[후기]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AZ 백신 1차 접종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난번 포스팅으로 카카오톡을 이용해 잔여백신을 예약하고 접종하는 방법에 대해 전해드렸죠

[코로나] 아스트라 제네카 AZ - 백신 카카오 접종 신청 후기

 

 

오늘은 백신 접종 3일 차 되는 날로 30대 초반 남성의 개인적인 접종 후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같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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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아플까?

 

많은 분들은 뽀로로 밴드를 위해 소아과 예약을 노리시던데

 

저는 안타깝게도 소아과 예약은 놓치고 일반 병원에 당첨되었습니다...

 

16시 이전까지 접종하러 오라 하여

 

점심시간 이후인 14시에 바로 접종을 위해 도착하였고

 

약 30여분 뒤 접종받을 수 있었습니다.

 

접종 후에는 15분 타이머를 주며 경과를 지켜보도록 하였고 15분 뒤 이상이 없으면 퇴원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가장 궁금하실 백신 주사 아픈가! 는 

 

너무나 개인차가 심하겠지만 제 경험상 일반 독감 주사 정도의 뻐근함 정도였습니다.

 

한마디로! 그렇게 아프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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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1일 차

 

백신 접종 후 바로 나타나는 부작용도 없었기에 바로 집으로 복귀하였으나

 

안타깝게도 타이레놀은 품절이라 구할 수 없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문의드린 결과 가능하면 '타이레놀'을 복용할 것을 추천하셨지만

 

없으니 어쩌겠습니까... 약사 선생님께서는 같은 성분인 아세타미노펜이 중요하다며 다른 약을 추천해주셨고

 

해당 약을 사서 복귀했습니다.

 

 

- 1일 차 접종 4시간 뒤

크게 컨디션이 나쁘거나 열이 오른다거나 하는 반응은 없었으나 예방 차원에서 약을 1알 복용하였습니다.

 

- 1일차 접종 8시간 뒤 

 

마찬가지로 열은 없으나 주사 부위 뻐근함과 근육통이 살짝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 1일차 자정 

 

열은 없으나 컨디션 100% 기준 70% 정도로 온몸에 기운이 없고 가벼운 근육통이 지속됩니다. 

약 2알을 복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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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2일 차

 

다행히도 열은 올라오지 않습니다.

 

다른 분들 후기를 들어보니 접종 직후와 해당일 밤이 가장 고통스럽다고 하신 분들이 많았는데,

 

제 경우엔 큰 문제없이 지나갔습니다.

 

 

2일 차 전반적으로 온몸에 기운이 쪽 빠져서 컨디션 100% 기준 50%로 무기력함과 근육통이 동반되었지만

 

열은 없이 진행되어 따로 병원 진료를 받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12시간 간격으로 약을 1알씩 복용하여 총 2알 복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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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3일 차

 

회사에서 제공되는 병가가 2일이기 때문에 3일 차인 오늘은 출근을 해야 했습니다.

 

2일 차 밤에는 그럭저럭 컨디션이 회복되어 문제없을 것이라 생각했고

 

3일 차 아침인 오늘은 출근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회복되었습니다.

 

열은 마찬가지로 올라오지 않았으며 가벼운 근육통 또한 대부분 해결되었습니다.

 

예방 차원의 마지막 약 1알을 복용한 뒤 출근하였으며 포스팅하는 지금까지도 큰 문제없는 것으로 보아

 

접종 부작용이나 후유증은 없는 것으로 보아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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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접종받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차까지 접종해야 하는 백신으로

 

1차는 잔여백신을 신청하여 맞았지만 2차 접종은 1차 접종 후 자동으로 예약되는 시스템입니다.

 

이 점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글을 쓰는 현 시간 기준 전국 1차 접종률이 26%에 달합니다.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 사태에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고 계심을 통감하며

 

빠른 예방 접종 완료로 국민 모두가 다시 행복하게 산책하고 모여서 웃고 떠들 날을 기다려봅니다.

 

 

이상 에더였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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