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미 입니다.
에더와 저는 가끔 사치를 합니다!
비싼 고기를 먹으면서..!
연휴를 맞아 소고기를 먹기로 한 저희커플은 월곶포구에 위치한 한우마을을 향해 갔어요 !
제가 자주가는곳은 5호점이에요~
입구엔 싱싱한 한우들이 손질되어 있는걸 볼 수 있어요!
오늘 저희는 부채살을 먹으러 왔답니다!
곧장 부채살로 주문을하고 안쪽에 테이블로 향했어요!
온돌바닥 좌식도 있지만 역시 테이블이 편한 것 같아요
이른 낮시간인데도 손님들이 꽤 있더라구요~
다들 소고기와함께 낮술타임~!
기본 상차림이 나오고 고기판에 기름칠을 하고있는데,
이모님께서 대파를 엄청 큼지막한걸 통째로 들오고시더니 싹둑싹둑 잘라서 놔주셨어요!
파랑먹으면 맛있다고 하시면서 통크게 잘라주셨지요!
기본 상차림 찬들이에요~
천엽도 주시는데 저희가 천엽을 먹지 않아서 받지 않았어요~
소고기 무국이 아주 진국이었어요~!
제일 밑에 있는 빠알간게 특수부위였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욥! 하핳;
짜잔~ 저희가 고른 부채살이에요
모둠을 먹는것도 괜찮겠지만, 항상 모둠을 먹을때마다 그중에서 제일 감칠맛 나고 물리지 않는 부위가 부채살이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엔 아예 부채살만 먹기로 했답니다!
지방도 살코기도 적당한 부위랄까요~?
자글자글! 구워줍니다!
소고기는 치익- 뒤집 치익- 한입!
미듐레어로 살짝만 데치듯 구워서 먹어야죠! (개인취향입니다)
싹둑싹둑 잘라서 너무 익지 않도록 올려줬어요~
음~ 아주 좋아요 육즙도 살아있고!
덜익어 보인다구요~?
저는 덜익혀 먹습니다!
겉만 살짝 익히고 부드러운채로 호로록~!
녹아요 녹아~!
끊기지 않게 계속 계속 구워줍니다!
고기가 먹는 속도에비해 금방 익는것 같아 상추를 깔았답니다
마늘과 버섯과 파도 익혔어요~!
좋아하는 양송이버섯을 잘구워진 마늘과함께 쌈장에 폭~!
이만한 고기도 따로 없지요 ㅜㅜ
고기들도 본격적으로 먹어볼게요!
잘구워진 마늘과 함께 한입!
명이나물에 돌돌말아서 한입!
잘익은 대파와 한입!
그리고 먹고있으니 사시미와 초밥이 나왔어요~!
사시미가 장미꽃 모양으로 예쁘지요? ㅎㅎ
초밥도 담백하니 맛있었어요~
양파와 함께먹어 더 깔끔했구요!
빠질 수 없는 소주까지 콸콸콸 ~!
한끼 정말 든든하게 사치 부렸네요
행복한 밥상이었어요~
여러분들도 월곶포구 오시면 월곶의 명물 한우마을에서 소고기 드셔보시는게 어떠실까요~?
물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부위를 선택하시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부채살!
지방도 적당하니 물리지 않는 부채살을 추천드려요!
몇호점을 가야할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께는 저의 단골가게인 5호점도 추천드릴게요!
그럼 위치남겨드릴테니 여러분도 소고기 드시고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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