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아이니 웨딩&혼수 박람회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나미 입니다.

 

 

 

지난 주말!

내년 결혼을 약속한 저의 예랑이 에더와 함께

아이니 웨딩 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식은 내년 하반기를 염두해두고 있어서

아직 시기적으로 여유가 있었지만,

데이트겸 구경해보는게 어떨까 싶어서

박람회를 신청하게 되었어요!

 

 

뭐부터 준비해야될지 궁금한게 뭔지 조차 몰랐는데요,

저처럼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것 같으니

예신이 나미 예랑이 에더와 함께 그과정 보시지요!

 

 

 

정말 아무생각없이 인터넷에 웨딩 박람회를 검색했었어요

모델하우스 구경이나 이런것들 슬슬 다녀볼까? 하던차에

마침 가까운 시기에 아이니웨딩에서 박람회를 한다기에

예랑이 에더한테 물어봤지요

흔쾌히 데이트겸 가보자 해서 사전신청을 하게됐습니다!

 

 

 

 

그냥 입장만하고 구경만 하면 되는줄로만 알고있던 저희는,

플래너님 배정과 상담 예약에 당황하긴 했어요

지..진짜로... 구경만 하려고 한건데...

[출처] 구글 펭수

이케아가서 구경만하고 나오는것처럼...

다이소가서 구경만하고 나오는것처럼...

우앙 드레스 이뿌당~ 요런느낌으로...

정말 그만큼만...

 

 

 

 

하지만, 배정받은 플래너님께서 친절하게

방문이나 상담같은 기타등등의 부담감을 덜어주셨고,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 잘 알려주셔서

그래 일단 방문해보자! 하고 맘을 먹게 되었지요

좋은 인연이 닿아서 정말로 본격적으로 결혼준비를 시작할때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은거지!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제가 궁금한건 우선 가격대였어요!

하지만, 뭐 어떤 선택을 하느냐

드레스는 어떤느낌 식장은 어느곳 하객은 얼마나 등등

선택하고 결정하기에 따라서 가격은 달라지고,

시기에 따라서도 가격이 다르니 사전에 플래너님과 통화를 통해서

저의 취향과 생각하고있는 바, 원하는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지요

방문전까지 3번의 통화를 한것 같아요.

 

플래너님이 사전에 보내주신 링크를 통해

스드메의 취향을 얼추 정해보기도 했어요!

(스드메란? 스튜디오(촬영), 드레스, 메이크업의 준말)

인어(머메이드)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입고싶은데,

막상 이미지를 보니 반짝이지 않은 실크나

소매가 넉넉한 반팔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맘에 드는게 있다면 캡쳐해서 플래너님께 전송!

그럼 상담받을 때 미리 보내드린 저의 취향쪽으로

플랜을 짜주시고 금액대도 얼추 맞춰보고 안내해주시는거지요!

 

 

 

 

그리고 박람회당일!

양재aT센터에서 열린

아이니 웨딩&혼수박람회

도착했습니다!

양재시민의숲역에 도착하니

박람회로 향하는 커플들이 많아서

졸졸졸 쫓아갔답니다

 

 

 

 

 

 

 

 

입구에서 미리 받은 초대권을 보여주고

안내판 등등이 들어있는 쇼핑백을 받았어요~

 

 

 

 

 

 

입장하니 예쁜 드레스들이 저희를 반기고 있었고,

그 뒤쪽으로 상담부스들이 쭈욱 가득차 있었어요!

저희도 곧장 직원의 안내를 받아 상담을 진행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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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너님의 소개에 이어서 아이니웨딩 회사 소개,

미리 골라본 취향대로 금액대가 어느정도인지,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하고 언제부터 준비해야하는지,
뭐는 피해야하고 뭐는 준비해야하는지 등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답니다.

 

 

 

물론 이곳에서 스드메나 혼수를 결정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는 내년 하반기, 약 일년 반이상의 기간이 남아있어서

그런것들을 정하거나 하기엔 너무 먼얘기고 부담도 있었어요.

하지만 플래너님 인상도 좋으셨고,
주변에서 들어왔던 결혼준비 과정들

그리고 스스로 찾아봐서 알고있었던 정보들로 미루어 보아,

믿을 수 있고 또 즐겁게 결혼준비를 할 수 있는 분이겠다 싶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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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희는 상담받은 플래너님과

앞으로의 결혼준비를 함께하기로 결정!

이후에 진행되는 박람회도 방문하기로 했답니다!

잘부탁드려요~!

[출처] 구글 바비힐

 

 

 

 

 

상담을 마친 저희는 본격적으로 박람회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박람회 현장에선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되었어요~

하지만 계약은 딱 플래너님 까지만 !

이제부터는 정말 저희의 원래목적! 눈팅을 시작했습니다.

 

 

 

 

 

마련된 부스들을 구경하면서도 느낀거지만

코로나가 기승을 부려도 정말 많은 분들이 상담을 받고 계셨어요

정말 어마어마 했어요 진짜로!

 

 

 

 

 

스튜디오 부스, 드레스샵 부스 등등

다양한 업체의 부스들이 있었어요.

스튜디오에선 사진 예시가 있는 팜플렛들이 놓여져 있었는데

팜플렛 있는곳마다 챙겼어용

그냥보고왔다면 기억못하겠지만,

어떤 느낌이었는지 생각날테니 이거 괜찮더라구요

 

 

 

 

 

곳곳에 테이블이 있었어요

코로나가 기승이니 손소독제도 빠질 수 없지요!

테이블엔 부스외에도 스드메를 구경할 수 있는 태블릿이 있었답니다.

 

 

 

 

 

드레스를 입어볼 수 있는 체험관!

바로 옆에는 촬영 체험도 있었지만

저희는 눈팅만 했답니다~

화려한 드레스가 많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들어선 이곳!

혼 수 관

말그대로 혼수의 모든것들이 있는 곳이었어요

한복 쥬얼리 예복 허니문 웨딩홀 가전

심지어는 재무관리 까지!!

 

 

 

 

 

 

정말 사람 많지요?

거즘 동맥경화처럼 바글바글 했답니당

상담받는 부스들이 대부분이긴 했지만,

직접 코사지를 만든다던지 하는 체험부스도 있었어요

다들 도란도란 앉아서 열심히 만드는 모습을 보니

제가 다 설레고 귀엽더라구요~

 

 

 

홍홍홍

[출처] 구글 펭수

 

 

 

자~ 그렇게 구경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받은 굿즈들과 챙겨온 굿즈들을 살펴봤어용

생각보다 이것저것 많지요 ?

 

 

 

 

 

우선 열심히 돌아다니며 챙겨온 스튜디오 팜플렛들!

예쁘고 행복해보이는 사진들이 참 많았어요~

 

 

 

 

 

자 이건 면세점 할인쿠폰!

기간내에 면세점갈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용할 수 있게되면 좋겠어요!

 

 

 

 

 

요건 플래너님과 계약을 하고 나서 받은 웨딩 다이어리!

결혼준비에 관한 정보와 체크리스트 등이 적혀있어

정말 좋은것 같아요! 모양도 예쁘고!

함께 들어있던 스티커도 예쁘더라구요!

본격적으로 준비하게되면 써먹어야겠어요~

 

 

 

 

 

그리고 왠 여권이 들어있나 해서 봤더니

청첩장 할인쿠폰북이었어요!

다이어리랑 비슷하게 체크리스트라던지

청첩장 발송명단 작성 그리고 청첩장 샘플 이미지가 있더라구요

이것도 나중에 시간내서 꼼꼼히 살펴봐야겠어용ㅎㅎ

 

 

 

 

 

 

그리고 저희 커플과 앞으로 함께하실 송현수 플래너님의 명함!

예쁘시기도 예쁘시고 친절하셨어요~

 

 

박람회 가보시는거 솔직히 추천드려요~

생각보다 재밋었어요 색다른 경험이었고ㅎㅎ

꼭 계약을 해야한다는 부담 느끼지 마시고 다녀오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물론 저희는 플래너님과 계약을 했지만,

정말로 괜찮다고 생각해서 했는걸료!

가보시고 아니면 마시면 되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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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기가 여유있게 남아있어

급하거나 확 엄청 와닿진 않지만,

상담받으면서도 생각한게 좀 여유있게 미리부터 준비해야겠더라구요

신경써야할게 진짜 한두개가 아니라 ㅜㅜㅋㅋㅋㅋㅋ

 

앞으로 이런 과정들을 함께 도와주실 플래너님께 잘부탁드린다는 인사 드리면서,

여러분도 저희랑 함께 결혼준비과정 함께 보시고 의견나눌 수 있도록 해요!

준비과정에서 알게되는 꿀팁같은거 전부 이곳에 공유할 생각입니다!

여기까지 그 결혼준비의 첫단계이자 프롤로그였던

박람회 방문 후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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