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미 입니다.
항상 고마운 에더에게 뭔가 해주고 싶었던 저는 올해 에더의 생일파티겸 깜짝 프로포즈를 하고왔답니다!
제일먼저 한 일은 호텔 예약하기 였어요!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에 2개월 전부터 예약을 해뒀답니다~
먼저 가서 프로포즈 준비를 해야했기 때문에 에더에게는 약간의 뻥을 쳐서 1시간 뒤쯤에 호텔에 오게끔 했어요~
호텔을 예약한 뒤에는 프로포즈를 위한 소품구매를 했어요~
파티팡이라는 곳에서 프로포즈 세트중 요걸 골랐답니다.
구입처는 이곳에!▼
파티용품&장식 전문몰 파티팡
NEW ARRIVAL NEW 레터링 풍선 스티커 [어버이날 타입2] (4color) / 3545408 ￦2,500 ￦2,000 NEW 레터링 풍선 스티커 [어버이날 타입1] (4color) / 3545407 ￦2,500 ￦2,000 NEW 어버이날 파티 장식세트 [Thank You 로즈골드
www.partypang.co.kr
1시간안에 테슬묶고 풍선붙이고 하기 촉박할것 같아서 테슬은 집에서 미리 작업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일이더라구요 일일히 접어서 묶고..ㅋㅋ
드디어 당일!
미리 영종도에 있는 '치장 화'라는 꽃집에 꽃다발을 예약했어요~
픽업을 위해 들렀답니다!
이게 왠 횡재! 카운터에서 빵을 구우시던 냥신님을 뵙습니다.
삼색냥이 너무 귀여워요
쏘큐웃
꽃다발을 단한번도 받아본적 없다했던 에더.
부담스럽지 않게 수수한 꽃다발로 부탁했어요~
제가 찾아가니 당연히 남자분이 오실거라고 생각하셨다며, 놀라시면서 호텔에 꽂을곳이 있다면 사용하라구 두송이 더 챙겨주셨어요 ㅎㅎ 사장님 센스 !
필요하신 분이 계실지 모르니 꽃집 위치 남겨용~!
파라다이스 시티 도착!
이곳의 명물 마체모형과 황금호박이에요~
사진만 호다닥 찍고 얼른 풍선달러 가야지요!
동생의 도움으로 호다닥 장식을 마칠 수 있었어요 !
예상보다 일찍 호텔에 도착한 에더덕분에 한껏 분주히 움직이고 난리였답니다 ㅋㅋ
글씨 뒤에있는 커텐형 테슬은 다이소에서 따로 구매했어요! (개당 1000원 2개구매)
물론 파티팡에도 수술들은 있지만, 함께 구매한다는걸 깜박해서 출근길에 다이소에 들러서 삿답니다.
컬러는 체크미스로 저렇게 ㅠㅠ
그래도 배경에 커텐테슬이 있어서 글씨가 말끔히 붙을 수 있던것 같아요.
그냥 벽에 붙인 풍선들은 자꾸 떨어졌거든요 ㅠㅠ 참고하세욧 !
그리고 깜짝 프로포즈 성공!
늦게 오라고 난리치는 통에 이미 절반이상은 예상하고 있던 에더ㅋㅋ..
다행히 룸 바닥에 장미꽃잎이 없어서 '아닌가..?' 라고 생각했다고 하네용
결혼 준비중이신 예비부부 여러분들!
촛불켜고 큰돈들이고 번거로운것보단 요정도 선에서 셀프 프로포즈 간단 프로포즈 어떠실까요 ?
프로포즈를 마치고는 바로 호캉스 즐기기 !
호텔프로포즈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은것 같아요ㅎㅎ
프로포즈를 준비하는 예비신랑님, 예비신부님께 도움이 됐길 바라면서
포스팅은 이쯤에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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