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흥] 시흥시 가볼만한곳! 옥구공원에서 가볍게 등산데이트해요 :: 옥구공원

안녕하세요 나미 입니다.

 

주말에 에더와함께 등산을 하구왔어요!

비록 해발95m의 낮은 동산이었지만!

나름의 운동데이트?를 위해 다녀왔지요!

 

 

잘은 기억안나지만 초등학교때 이후로 처음 와보는 것 같아요.

중간에 한번쯤은 더 왔었나?

가물가물하네요 어쨋든 오랜만!

 

 

 

 

주차장에 생각보다 차들이 많았어요!

저희도 주차를 하고 산을 향해 걸었습니다!

 

 

 

 

마스크를 끼고 운동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였어요.

돗자리와 그늘막을 가지고 와서 쉬고있는 가족분들도 보였구요~

물이있어야 할 곳은 전부 매말라 있더라구요

 

 

 

 

등반 전!

팔토시같은건 준비하지 않은 저희에게 반가운 해충기피제!

원래 빨간버튼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운데 버튼을 누르고 맨살이 드러나있는 팔뚝에 뿌려주었어요~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둘다 반팔만 입고있었거든요

 

 

 

 

옥구공원 이라고 적혀있지, 산이라고 표기되어있지도 않네용ㅋㅋ...

일단 등반을 시작해 볼까요!

 

 

 

 

출발지점에선 아무도 못봤지만, 올라가다보니 등반을 하고계시는 분들이 꽤나 계셨어요~

그렇게 쭉쭉 올라가다보니 보인 마지막 계단!

요 계단만 올라가면 정상인데, 좀 당황스러웠어요.

등반을 시작한지 10분도 안됐을 시간이었거든요....하하

 

 

 

 

10분만에 도착한 정상에서 촬영한 모습이에요~

바람이 시원하게 부니 더위가 싹 가시더라구요

챙겨온 오이도 와삭와삭 먹으면서 갈증을 달랬어요~

 

 

 

 

 

멀리 슈퍼스타케이의 별과 같은 모습을 한 육교가 보여서 찍었어용ㅋㅋ

저런 육교가 다 있었네요~

 

 

 

 

 

15분정도 앉아서 쉬고있었더니, 땀이 다 식어버려서 추워진 저희들은 하산을 시작했습니당

아니근데 이게 왠걸 올라올때 못봤던 광경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올라갈때랑 내려올때 다른길로 내려와버렸지 뭐에요! ㅋㅋㅋ

 

 

 

 

다행히 한참 내려오다보니 공원같은 곳이 보였어요

여기 뱀도 나온다네요!

조심해야겠어요!

 

 

 

 

다른길로 내려와버리는 통에 하산시간이 좀 걸렸지만,

덕분에 공원의 이곳저곳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무궁화동산, 카페, 장미원 등등 몰랐는데 볼거리가 많더라구요!

 

 

 

 

그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것은, 바로 이곳에 소녀상이 있었다는 점이에요!

아이들이 뭔가를 적고있길래 가까이 다가가봤어요

 

 

 

 

 

희망편지를 적고있었더라구요

이런게 있었는지 정말 몰랐네요

저희도 소녀상에 적힌 글을 읽으면서 기도를 하고 왔어요

소녀상을 설치하는데 도움을 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리네요!

 

 

 

가볍게 등반도하고 이것저것 볼거리 많았던 자연공원 옥구공원!

여러분도 주말에 데이트겸, 가족과함께 나들이겸 한번 다녀오시는게 어떠실까요?

위치남겨드릴게요! 근처에 오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